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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 개의 게시물

  •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다양한 가족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맞벌이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늘어나면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정부와 지역사회의 중간에서 가정에 촘촘한 돌봄을 지원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김혜영 이사장은 “부양과 돌봄을 특정 자녀나 개별 가족의 책임으로 규정해 온 한국의 가부장적 가족주의 문화가 더이상 유효하지 않은 시대를 맞아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역량강화로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미션을 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족정책서비스 선도기관’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가족정책의 범주에서 저출산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제고와 가족역량 강화를 위한 가족서비스 개발과 보급, 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사장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핵심 기능 및 주요사업은 무엇인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지난 4월 김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돌봄 공백에 대응하는 지역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긴급 돌봄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그래왔듯이 우리는 결국 코 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금 도약하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임직원 모두는 예측할 수 없는 사회적 재난에도 국민이 안전하게 가족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정책서비스 키플레이어(Key player)”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가족정책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가족들의 안정적 삶이 가능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본원은 지역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가족의 생애주기별 맞춤식 교육, 상담, 문화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저출산 대비 가족친화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대상의 가족친화인증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인들과 국제결혼한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함께 우리 사회의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한 인식개선 사업은 물론 한부모들의 자녀양육지원 사업의 하나로 양육비이행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신 이후 그간 소회 말씀과 함께 현재 집중하고 계신 현안들에 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취임 전 국책연구소를 거쳐 대학에 몸담으면서, 가족 실태조사, 미혼모의 자립역량 강화, 다문화가족의 수용성 및 인식개선, 가족의 변화 및 가족정책전망 등 가족 관련 연구를 다년간 수행해 왔습니다만, 실제로 정책을 입안하고 실현하는 과정과 그 결과에 대한 면밀한 피드백에 관한 아쉬움이 컸습니다. 2018년 2월 1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에는 다양한 계층과 현장에 계신 많은 분과 소통하면서 보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기획과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가족들이 상호 존중하며 공존할 수 있는 사회환경조성을 위해 구체적인 사업을 기획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의 돌봄 부담을 사회가 분담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체계의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이는 오랜 기간 저출산·고령사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사회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믿을만한 사회적 돌봄체계가 여전히 부족하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본 기관과 지역 내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돌봄의 가치 확산은 물론 지역의 다양한 돌봄망 구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기관 내 중요이슈나 혹은 사업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최근 저희 기관은 어떠한 삶을 선택하든 안전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성숙된 사회환경 조성과 이들을 차별하거나 배제하지 않는 다양한 가족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인식개선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본 기관은 가족의 형태와 삶의 내용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진 만큼 이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적시에 개발하고, 누구든 필요할 때 지원이 가능하도록 전국 지역센터와 촘촘하게 연계하기 위해 사업기획 및 서비스 개발 연구를 크게 확대했습니다. 또한, 최근의 이천 화재 참사나 코로나19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가족에 대한 지원이 더욱 세심해져야 함을 느꼈습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가족정책 위기관리 및 대응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향후 지역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함께 가족돌봄이 필요한 곳에 신속한 지원과 전문관리를 제공하기 위한 재난가족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모든 가족 구성원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국가와 지역사회로부터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적절하게 받을 수 있도록 본원과 지역센터의 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동방임과 학대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저희 역시 전년도부터 아동 안전과 인권에 대한 감수성 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과 관련 지원사업을 고민해왔습니다. 이에 올해 저희 기관은 아동 권리보장원과 MOU를 체결하고, 선발된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학대와 방임위험 가정이나 이미 그러한 문제로 아동이 전문보호기관으로 넘겨진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 상담 및 교육 등 원가족회복 지원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자녀돌봄이야말로 국가의 근간이 된다는 점에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돌봄의 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안전한 돌봄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로의 빠른 진입으로 인한 인구감소 및 대책과 관련하여 가족친화인증 정책을 장려하는 관련 기업과 단체의 종사자와 연구자들, 국민과의 소통과 협업을 위해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개인과 개별 가족뿐만 아니라 노동시장, 지역 및 국가사회 모든 영역에서 다양한 행위자들의 광범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과 관련하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많은 기업과 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출산·양육 등 가정생활과 일을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의 조성에 앞장서는 만큼 가족친화제도가 실효적이고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근로자와 기업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는 가족친화 컨설턴트와 강사를 양성하여 컨설팅과 직장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1,000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으로, 컨설턴트가 기업에 방문하여 가족친화경영전략수립과 기업문화 조성에 도움을 드리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친화직장교육 강사가 일·가정·생활 균형 개념 및 불균형 해소전략 등 총 6가지 커리큘럼을 이용하여 올해 3만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입니다. 이외에 인증기업 3,833 개사와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하여,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과 ‘일·생활균형 공감 뉴스레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뉴스레터 개편을 통한 전문가 칼럼과 우수가족친화기업 인터뷰 신설로 기업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활발한 사업들을 통하여 더 많은 기업에서 모든 근로자가 자녀 양육과 일을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누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구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문제로 자리한 인구감소와 구조적 문제에 관해, 어떤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와 대책을 강구하고 나아가야 하는지, 건강한 가정문화와 가족 구성의 유지 및 발전을 책임지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인구대체율 이하로 떨어진 지는 이미 꽤 오래되었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19년에는 합계출산율이 0.92로 1.0보다 낮아졌고, 2030년 부터는 인구도 절대 감소할 것이라는 추계가 보도되었습니다. 이러한 인구변화는 당장 지역의 건강가정 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용자가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양육비이행서비스의 대상자도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도 이러한 가족과 사회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우리원의 노력을 세가지 차원에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우리 원에서는 가족의 형태와 출산의 형태로 인해서 소외받거나 차별받지 않을 수 있는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한 연구와 다양한 서비스 기획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가족형태별로 혐오와 차별이 없도록 한부모 교육자료를 구성 시 고려해야 할 내용에 대한 가이드 제시(인식개선 교육컨텐츠 개발연구: 한부모 편견 및 차별근절을 위한 교육 컨텐츠 구성 가이드개발 연구), 공무원들이 편견 없이 미혼모 상담을 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모니터링 방안(가족편견 해소 방안 연구) 등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두 번째, 이미 변화하는 가족의 삶과 주요한 변화의 트렌드, 나아가 가족변화로 인한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수행하는 1인가구 프로 그램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는 연구를 수행하였고, 2020년에는 고령화시대 및 1인가구 증가에 대비한 ‘베이비붐세대 1인가구를 고려한 가족서비스 전달체계 운영 모형 연구’, 워라밸 지원을 위한 ‘가족친화사업 운영개선 방안 연구’, 아동학대 예방 및 적극적 대응을 위한 ‘양육비이행서비스 이용 학대가정 아동에 대한 사업 연계 매뉴얼 개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례관리 전담인력을 활용한 모니터링 효과성 증대 방안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시대가 오고 그 가족에서 자녀돌봄, 부모세대 돌봄, 자기돌봄 등 돌봄 을 매개로 한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봅니다. 이러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아이돌보미를 체계적으로 교육시키기 위한 사업은 물론이고, 지역 내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시범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에 가족센터를 건립하는 생활SOC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선별적인 서비스가 아닌 지역에 맞춘 가족들의 자발적인 서비스, 보편적인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가족센터 운영모형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역별 생활SOC 가족센터가 건립된다면, 앞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 내 소통 및 돌봄 등의 공간적 HUB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가족 센터 표준운영안’을 개발하여 향후 다양한 가족들이 가족센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정을 위해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소통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국민 참여를 통한 다양한 목소리 청취는 가족정책서비스 혁신의 기본적 토대라는 점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국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 등 위기상황 대비 전국의 가족서비스 품질 안정화를 위해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251개 가족서비스 전달체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가족부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가족돌봄챌린지’를 진행하였습니다. 우리가족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족 구성원이 함께 돌봄노하우(놀이, 취미생활, 음식만들기)를 SNS를 통해 공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코로나19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생산물품을 응원키트로 만들어 우리가족돌봄챌린지에 참여한 가족에게 제공함으로써 상생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하였습니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관련 예방 수칙을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홈페이지, 웹진,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게시하였습니다. 특히 다문화가족 및 이주민 등 정보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외국인들의 적극적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주요 정보를 13개 언어로 번역하여 중앙부처, 지자체, 다누리포털 등에 신속하게 제공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코로나로 인한 차별 금지 및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국민들의 역동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합니다. 단막극, 공익광고 등 국민 참여 시나리오 공모 및 우수작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매체 송출하고 SNS 해시태그를 활용한 온라인 캠페인, 일간지·예능·교양·시사 방송프로그램 등 대중매체의 외국인 차별 모니터링 실시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이 직접 가족정책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가족나비’ 홍보단을 통해 SNS를 통한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고자 합니다.
  • [국민연금매거진 CEO칼럼] 가족위험의 시대 우리나라는 단기간의 고도성장과 한국사회의 압축적 변화로 인해 가족의 다양성과 복잡성이 증가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가족의 의미는 무엇일까? 한국가족은 서구보다 변화의 시점은 늦었지만, 매우 급속하고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가장 큰 특징은 결혼을 원치 않거나 늦추는 만혼화 경향이 주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음에 따라 출산율이 급감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정체상태이긴 하지만 2005년 전후로 이혼율이 급증하면서 가족의 형태적, 내용적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이미 50년간 진행되어온 서구의 가족변화와 맥락을 같이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처럼 글로벌 경쟁이 일상화되는 현실에서 가족은 과거처럼 가족구성원의 부양과 돌봄을 자임하는 혈연중심의 강한 운명공동체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할 수 없습니다. 가족의 형태가 다양화되고 결혼과 가족에 대한 가치관이 급격히 변화하는 현실을 염두에 둔다면 오늘날의 가족은 성별과 세대를 넘어 서로가 균형 잡힌 소통이 가능하고, 친밀성을 공유하는 정서적 관계로 재정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혼인이나 혈연·입양 등의 관계에 기반을 둔 특정한 형태로 정의해온 전통적가족개념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거세어진 노동시장의 압력에 따라 경력중심의 생애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의 탈 표준화된 생애주기에 조응하여 가족은 개인의 형편과 욕구에 따라 선택 가능한 것이 되고 있고, 그것의 형태와 범주가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족 다양성의 증가는 가족의 개인권 강화와 제도로서의 가족 안정성 약화를 의미하고, 이는 곧 개인을 보살피고 부양해온 가족 돌봄 기능의 약화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예컨대 유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지만, 과거처럼 노인의 부양이 가족 안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게 된 것입니다. 실제로 고령 노인들의 부양책임은 가족이 아닌 노인 ‘스스로 책임’지거나 ‘국가 및 사회 책임’이라는 개인들의 응답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2018년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모생활비는 ‘부모 스스로’가 해결한다는 응답이 55.5%에 달하는데, 이는 2010년의 48%와 비교한다면 의미 있는 증가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사회 역시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사회가 분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 개발 및 제공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서구의 경우 다양한 가족지원제도가 발달해왔다고 볼 수 있는데, 돌봄 전담자로서 여성 역할의 변화와 함께 부모자녀관계의 변화에 사회가 대응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부양과 돌봄을 특정 자녀나 개별 가족의 책임으로 규정해 온 한국의 가부장적 가족주의 문화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시대를 맞아 본 기관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족정책서비스 선도기관’을 목표로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제고와 가족역량 강화를 위한 가족서비스 개발과 보급, 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전국에 산재해있는 건강 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서비스 질 관리를 위한 사업 컨설팅과 평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가족들이 생애주기 별로 당면하게 되는 위기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가족교육, 가족상담, 아이돌봄지원사업 관리, 가족친화인증기업 지원사업 및 일가정양립지원 관련 정보제공, 한부모들의 양육비이행을 위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정위탁의 방식을 통해 다문화 및 한부모가족 등 에 대한 상담 및 종합정보 제공 등의 가족상담단을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손가족, 한부모 가족, 1인 가구, 미혼 가구, 다문화 가정 등 가족의 형태와 삶의 내용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진 만큼 이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적시에 개발하고, 누구나가 필요할 때 지원이 가능하도록 전국 지역센터와 촘촘하게 연계하겠습니다. 모든 가족구성원이 도움이 필요할 때 국가와 지역사회로부터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적절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임직원 모두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혜영 이사장
  • ▶ 방송일시 : 2019.1.21.(월) ~ 1.27.(일) 08:52 ▶ 내용 안녕하십니까?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 우리의 삶의 모습도 변화하기 마련입니다. 일정한 때가 되면 직장을 구하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것이 당연시되었던 과거와 달리, 오늘날에 와서는 적절한 결혼시기에서부터 가족구성의 방식과 형태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1인가구가 대세 가구로 부각되는가 하면, 혼자서 부모역할을 수행하는 한부모 가족이나 함께 돌보고 일하는 맞벌이가족,  혹은 가족이지만 멀리 떨어져 생활하는 분거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이미 우리의 이웃으로 다가와 있습니다. 특히 16여만명의 결혼이민자를 포함하여 다문화가족 구성원은 96만명에 달하며,  이들 가정의 학령기 자녀들 또한 12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사회가 과연 다양한 가족들의 공존이 가능한 사회환경을 구비하고 있는가에 관해서는 우려가 없지 않습니다. 다문화사회로의 진입을 선언한지 십여 년이 지나고 있지만,  아직은 서로의 다름이 온전하게 수용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씩 나와 다르게 살고 있는 우리의 이웃을 여러분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계신 것은 아닌지요? 우리의 얼굴과 취향이 다르듯이 각 가족의 형태와 내용은 다를 수 있지만, 우리 모두는 소중한 서로의 이웃입니다. 다양한 가족이 서로 존중하며 공존하는 선진사회를 향해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관리자 전화번호 : 02-3479-7611 담당자 : 양은영
담당부서 : 관리자 전화번호 : 02-3479-7615 담당자 : 안성호
담당부서 : 관리자 전화번호 : 담당자 : 정나겸
담당부서 : 관리자 전화번호 : 02-3479-7619 담당자 : 홍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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