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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동영상 ][이음라디오] EP.2 우리는 만나고 싶습니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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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동영상 ][이음라디오] EP.2 우리는 만나고 싶습니다!

작성일 2023-04-20 조회수 2785


가족의 행복을 잇는 이음라디오

두번째 사연,

우리는 만나고 싶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출퇴근만 반복하며 무료하게 지내던 중

'청년 1인 가구 대상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동네 이웃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게 된

옆집청년의 사연입니다



전국의 가족센터에서는

가족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해

가족돌봄나눔사업, 생애주기별 가족교육사업, 가족상담사업,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 다양한 가족 통합지원, 돌봄지원사업,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 미혼모부자가족지원사업,

정보제공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족센터 누리집 www.familynet.or.kr

우리동네 가족센터 찾기 1577-9337



※ 본 사연은 [2021년 다양한 가족 성장지원 공모사업 수기집] 사례를 발췌 후 재구성하였습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양육비이행관리원 #김금옥

#가족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가원 #가족 #가족서비스사례 #1인가구 #청년


가족의 행복을 잇는 이음라디오

두번째 이야기, 우리는 만나고 싶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청년 1인가구 프로젝트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옆집청년'님의 사연입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씻지도 않고 저녁식사도 잊은 채 침대에 누웠습니다. 들릴 곳 없이 곧장 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아쉬움 때문이였겠죠. 이 동네에 둥지를 튼 지 4년이 지났지만 동네 친구가 없었습니다. 적적한 마음에 지역 모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았습니다.

러닝 모임, 독서 모임 등 각양각색의 모임들 가운데 한 모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청년 1인 가구 프로젝트 [Ready! 인생여행]

회사에서 문자 한 통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청년 1인 가구 담당자입니다. 신청해놓고도 까맣게 잊고 있었던 청년 1인가구 프로젝트 참여 문자였습니다.

과연 청년들이 많이 신청했을까, 참여자가 많지 않으면 어떡하지 설렘과 떨리는 마음으로 첫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첫 모임, 9명의 청년이 모여 자기소개를 시작했습니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 프로그램이 시작되었고

저를 비롯한 모든 참여자들의 시선은 강사님과 사회복지사 선생님만을 향해있었습니다. 두번째 모임은 비대면으로 힘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푸드쉐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평상시에 요리를 즐겨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시작 시간보다 일찍 참석해 미리 재료 손질을 해놓았습니다. 완성된 요리를 예쁜 그릇에 담아 사진을 찍는데

휴대폰 알림이 마구 울렸습니다. 다른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찍어 올리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이에 저도 동참해 직접 만든 요리 사진을 전송하였습니다.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퇴근 후에 집에 가는 걸음걸이가 빨라졌습니다. 지각할까봐 도착하자마자 노트북을 켜고 접속부터 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횟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가는 걸음걸이가 빨라진 이유는 옆집에 살고 있을지 모를 동네 이웃을 만나기 위함이라는 것을요.

함께 캔들과 화분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마지막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는 담당자의 공지에 설렘 반, 걱정 반으로 복지관으로 향했습니다.

입구에는 먼저 도착한 참여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대화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알던 사이인 줄 알았다' 는 담당 선생님의 말에 저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마지막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옆 사람과 웃으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담당 선생님은 참여자들에게 물었습니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청년 자주모임을 만드려고 합니다. 참여하실 분 있으신가요?'

저는 좌우 눈치를 살피다가 별안간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모두가 손을 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너도 만나고 싶었구나, 우리는 모두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네, 옆집청년님의 사연이였습니다. 옆집청년님처럼 무료한 나날을 보내고 계시는 청년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옆집청년님처럼 용기내어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요?

누군가와 나의 삶을 공유하는 그런 삶을 보내시길 바라며 지금까지 이음라디오 안지환이였습니다. 오늘도 마주보는 날 되세요.

가족을 품다, 행복을 잇다, 내일을 열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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